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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에서 조사된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장기면 산서리와 동해면 임곡리 그리고 기계면 구지리와 기계면 하대리에서도 구석기시대의 유물이 지표면에서 수집되었다. 포항에서 청동기 시대 주거지 유적이 발굴된 곳은 홍해읍 초곡리, 오천읍 원리, 구룡포읍 석병리, 강사리 등이며 계속해서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이 많이 확인되고 있다.[1]

《삼국지》 위서 오환선비동이전에는 진한 12국의 나라 이름이 실려있다. 여기에 나오는 진한 12국 중 근기국이 포항시에 위치한 나라였다. 근기국 주민의 형성은 토착민과 유이민 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냉천과 형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구릉지와 평야에 토착세력이 생활하고 있는 가운데 유이민 세력이 주로 해안을 통하여 이주해 오면서 나라를 형성하였다. 근기국은 오늘날 포항시 인덕동, 호동, 오천읍, 대송면, 동해면 및 인근지역에 형성된 읍락들을 지배하면서 소국을 이루어 이 지방의 중심 세력으로서 역할을 하였다. 파사이사금 대에 들어와 근기국, 다벌국, 초팔국이 신라에 합병되었고, 이 지역은 신라가 직접 통치를 하게 되었다.[2]


오거리에 세워진 포항시민탑. 현재는 철거되었다.
1914년 4월 1일 : 연일군, 흥해군, 청하군, 장기군이 영일군으로 통폐합되면서, 흥해군 동상면과 연일군 북면을 영일군 포항면으로 합면하였다.
1917년 : 포항면 일부를 형산면으로 분면하였다.
1931년 4월 1일 : 포항면이 포항읍으로 승격하였다.
1938년 10월 1일 : 형산면 등을 포항읍에 편입하였다.
1949년 8월 14일 : 포항읍이 포항부로 승격하였다.
1949년 8월 15일 : 포항부가 포항시로 개칭하였다.
1995년 1월 1일 : 포항시와 영일군을 통합하여, 통합 포항시가 출범하였다.[3](2구, 4읍, 10면, 25동) 구제 실시로 북구, 남구를 설치하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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